[비즈니스포스트] LX하우시스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깜짝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증권가 호평이 나오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 1분기 실적 호조에 25일 장중 LX하우시스 주가가 오르고 있다. |
25일 오전 10시48분 코스피시장에서 LX하우시스 주가는 전날보다 7.14%(2850원) 오른 4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5.01%(2천 원) 높은 4만1900원에 출발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LX하우시스는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323억 원, 순이익 182억 원을 냈다고 전날 공시했다. 1년 전보다 각각 101.1%, 292.7%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222억 원)를 크게 웃돌며 깜짝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소재와 산업용필름 부문에서 영업이익률이 회복되며 실적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X하우시스의 근원적 체질 개선이 이번 분기 다시금 확인된 점이 긍정적이다”며 “배당 이후 주가 상승동력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이번 깜짝실적이 주가 단기 우상향 재료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