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19일 열린 1분기 경영성과 점검회의에서 강평을 통해 임부서장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신한카드>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1분기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주요 전략과제와 이슈를 점검하는 회의를 열었다.
신한카드는 사내 모든 임원 및 부서장급이 참석하는 ‘1분기 경영성과 점검회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에는 △페이먼트(payment) 시장 1등 지위 공고화 △사업별 수익창출 확대방안 모색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역량 활용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 등이 포함됐다.
신한카드는 회원수 50만 명을 돌파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기반으로 미래 고객 확보 및 해외결제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을 회원으로 유치하고 이들을 평생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고객 생애주기에 맞춘 신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자동차 할부 사업에서 전략적 상품운영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빅테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데이터 결합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내부통제와 관련된 내용도 논의됐다. 신한카드는 특히 금융소비자보호법 상 불공정 영업행위 금지, 정보보호 중점관리 영역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며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총평을 맡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1분기 성과를 치하하고 2분기 실적 목표 달성을 위한 필요사항을 당부했다.
문 사장은 내부통제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새롭게 도입되는 법률과 제도준수를 위해 모든 관련 영역에 대한 사전점검 및 정비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