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로이터 “미국, 한화큐셀의 중국산 양면 태양광 패널 관세부과 요청 수용할 듯”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4-18 09:4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이 중국산 등 양면형 태양광 패널에 관세를 부과해달라는 한화큐셀 요청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로이터는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태양광 사업에 25억 달러(약 3조4400억 원) 가량을 투자한 한화큐셀이 중국산 등 수입 양면형 태양광 패널에 대한 2년 간 관세 면제를 취소해줄 것을 당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미국, 한화큐셀의 중국산 양면 태양광 패널 관세부과 요청 수용할 듯”
▲ 17일 로이터 통신은 로이터 통신은 ‘백악관 소식통’을 통해 미국 태양광 사업에 25억 달러(약 3조4400억 원)가량을 투자한 한화큐셀이 중국산 양면형 태양광 패널에 대한 2년 간 관세 면제를 취소해줄 것을 당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로이터는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과 기타 국가에서 수입한 양면형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를 다시 부활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지난 2월23일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중국산 등 수입 양면형 태양광 패널 관세 면제 폐지를 공식 청원했다. 한화큐셀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혜택을 통해 시작한 미국 투자를 이어가려면 관세 면제 폐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면형 태양광은 패널의 양면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패널을 의미한다. 미국은 수입 태양광 패널에 14.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대형 전력 사업에 주로 사용되는 양면형 패널은 예외로 하고 있다.

다만 미국 정부가 양면형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면제를 언제 폐지할지는 결정한 게 없다고 로이터 통신은 덧붙였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그룹 정의선, 토요타자동차 회장과 일본 WRC 현장서 한 달 만에 재회
비트코인 가격 1억3699만 원대 상승, 가상화폐 시총 10개 종목 대체로 내림세
국제로봇연맹 "한국 제조업 로봇 밀도 세계 1위, 직원 1만 명당 1012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 위한 국제회의, 부산 벡스코에서 25일 개최
COP29 진통 끝 폐막, 선진국 부담금 '최소 연간 3천억 달러'로 합의
LG전자,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KT 중장거리 백본망에 테라급 속도 시범적용 성공, 국내 통신사 최초
기아 LG전자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엔지니어 위한 최고 기업' 상위권
금융위원장 김병환 "전 우리금융 회장 배임 혐의 엄정 대처" "대출금리 인하는 은행과 ..
LG유플러스 AI비서앱 '익시오', 출시 열흘 만에 10만 다운로드 달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