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25 점보라면 시리즈 누적 판매량 300만 돌파, 4탄 ‘틈새비김면’ 출시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04-11 11:2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S25가 점보라면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을 출시한다.

GS25는 지난해 선보인 팔도점보도시락, 공간춘, 오모리점보도시락 3종의 누적 판매량이 3월말 기준 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GS25 점보라면 시리즈 누적 판매량 300만 돌파, 4탄 ‘틈새비김면’ 출시
▲ GS25가 점보라면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4탄 '틈새비김면'을 출시한다. < GS리테일 >

점보라면 시리즈는 GS25가 먹방 콘텐츠에 열광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 용기면 대비 8배 이상 규모를 키워 기획한 초대형 자체브랜드(PB) 용기면이다. 한정 상품으로 기획됐으나 정식으로 출시되며 3종까지 라인업이 확대됐다.  

오모리점보도시락, 공간춘, 팔도점보도시락 3종은 2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GS25의 용기면 카테고리 1위~3위에 등극했다. 

GS25는 11일 점보라면 시리즈 4탄 '틈새비김면'을 선보인다. 

11일부터 12일까지 우리동네GS 앱의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2천 개 한정으로 선착순 주문 판매를 진행한다. 틈새비김면은 18일 전국 GS25 매장에 정식 출시된다.

틈새비김면은 GS25가 계절 특수, 매운 맛 선호 트렌드 등을 반영해 하절기 인기 라면인 '팔도비빔면', 대표적 매운 라면인 ‘틈새라면’을 조합해 기획됐다. 
 
틈새비김면에는 곁들여 먹는 조미김이 동봉된다. 조각김이 아닌 널찍한 전장김이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 점보 시리즈의 정체성을 부각시키고 유튜브 먹방 콘텐츠 등을 위한 색다른 재미 요소를 제공하려는 기획 의도가 반영됐다. 

'틈새비김면'은 가로 34cm, 세로 28cm 높이 9cm의 용기 안에 일반 1인분 라면 8개와 비빔면 소스 1개, 틈새라면 소스 1개, 비비고 직화참기름김(전장김) 1개로 구성됐다. 2종의 소스와 김 등은 개별 포장돼 있어 구매 고객은 기호에 맞춰 섞어 먹거나 따로 조리해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6800원이다.

GS25는 틈새비김면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로 구매 시 구매 금액의 20%를 카카오 포인트로 환급해준다. 행사기간은 18일부터 30일까지다. 

김대종 GS리테일 가공식품팀 라면 상품기획자는 "이벤트 상품으로 기획됐던 점보라면이 정식 상품으로 출시 돼 이례적 판매고를 올리는 등 편의점 라면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며 "점보라면의 인기에 1위 브랜드의 협업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점보라면 신 메뉴 개발, 지속적인 라인업 확장에도 탄력이 붙고있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인기기사

메리츠증권 “한국 7월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될 가능성, 프랑스보다 유리” 이상호 기자
충무로 연기파 최민식 ‘웃고’ 송강호 ‘울고’, 설경구는 ‘돌풍’ 일으킬 수 있을까 윤인선 기자
LG엔솔, 3조 투입 규모 미국 애리조나 ESS용 배터리 공장 건설 보류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중국 반도체 투자규제 완화로 수혜, 낸드플래시 'AI 특수' 본격화 김용원 기자
애플 아이폰16 '교체형 배터리' 적용 가능성, 유럽연합 규제 맞춰 신기술 개발 김용원 기자
르노코리아 4년 만의 신차 '그랑 콜레오스' 공개, 오로라 프로젝트 첫 결실 허원석 기자
신세계건설, 9238억 규모 인천 스타필드청라 신축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니콜라 캐나다 월마트에 수소트럭 공급 시작, 북미 B2B 시장 선점 속도 이근호 기자
삼성중공업 ‘해양플랜트가 효자’, 최성안 FLNG 잇단 수주로 '초격차' 굳힌다 김호현 기자
TSMC 파운드리 이어 반도체 패키징도 AI 수혜 커져, 공급부족 장기화 전망 김용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