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SK에너루트 심영선 공동대표(왼쪽 세번째), 롯데SK에너루트 김용학 공동대표(왼쪽 네번째), 울산광역시 김두겸 시장(왼쪽 다섯번째), 울산광역시 안효대 부시장(왼쪽 다섯번째) 등이 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SK에너루트와 울산시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롯데SK에너루트는 5일 울산시청에서 울산·미포국가산단 부지에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 신설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광영시장과 김용학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1000억 원을 투자해 울산·미포국가산단 내에 건설되며, 2025년 말 준공 예정이다.
김용학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는 “울산시와 협력해 부생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울산지역의 수소도시 계획 달성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수소는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울산은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있다”며 “수소 관련 기업을 많이 유치하여 울산이 세계적인 수소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