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선거구인 경기 부평을 가상대결에서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현웅 국민의힘 후보, 홍영표 새로운미래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부평을 국회의원 지지도 조사에서 박선원 후보는 43%, 이현웅 후보는 27%, 홍영표 후보는 12% 응답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 4·10 총선 선거구인 경기 부평을에 출마하는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 이현웅 국민의힘 후보, 홍영표 새로운미래 후보.
1·2위인 박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 선거구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 28%, 국민의힘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 25%, 조국혁신당 24%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선거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전인 지난 2일과 3일 부평을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