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 전 후보는 18~29세(전현희 44%, 윤희숙 23%), 30대(전현희 55%, 윤희숙 23%), 40대(전현희 61%, 윤희숙 27%), 50대(전현희 54%, 윤희숙 39%)에서 윤 후보를 앞섰다. 윤 후보는 70세 이상(전현희 23%, 윤희숙 68%)에서 전 후보에 우위를 보였다. 60대는 전 후보 45%, 윤 후보 46%였다.
직업별로 전 후보는 자영업(전현희 54%, 윤희숙 40%), 기능노무·서비스(전현희 60%, 윤희숙 18%), 사무·관리(전현희 57%, 윤희숙 26%), 학생(전현희 46%, 윤희숙 21%)에서 윤 후보보다 많은 지지를 얻었고 윤 후보는 가정주부(전현희 27%, 윤희숙 61%)와 무직·은퇴·기타(전현희 27%, 윤희숙 50%)에서 우세했다.
해당 선거 여론조사는 결과 공표 금지기간 전 실시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1일과 2일 서울 중성동갑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