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강원 원주갑 선거구 4·10 총선 가상대결 조사에서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케이스탯리서치에 따르면 원 후보와 박 후보가 총선 가상대결을 펼칠 것을 전제로 강원 원주갑 선거구에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 원 후보는 43.6%, 박 후보는 40.9%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4·10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원 원주갑 선거구에 출마한 원창묵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오른쪽) 모습.
원 후보와 박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2.7%포인트로 오차범위(±4.4%포인트) 안이다.
이번 강원 원주갑 선거구 조사는 케이스탯리서치가 KBS춘천, MBC강원(춘천MBC, 원주MBC, MBC강원영동), G1 방송,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의 의뢰를 받아 2024년 3월30일~4월1일 사흘간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받은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전체 응답률은 13.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