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4‧10 총선 경기 용인병 가상대결에서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고석 국민의힘 후보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여론조사업체 데일리리서치에 따르면 용인병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부승찬 후보는 49.8%, 고석 후보는 39.4% 응답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 4‧10 총선의 선거구 경기 용인병에 출마하는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 고석 국민의힘 후보. |
두 사람의 지지도 격차는 10.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비례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 37%, 조국혁신당 28.9%, 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 19.7%로 집계됐다. 이밖에 개혁신당 4.1%, 새로운미래 3.9%, 녹색정의당 1.1%, 없음 2.1%, 잘모름 1.6%, 기타 1.5% 등이다.
이 조사는 중부일보 의뢰로 지난 25~26일 이틀 동안 용인병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6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