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키움증권 주총서 엄주성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모범적으로 실행하겠다"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3-28 17:10: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키움증권 주총서 엄주성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모범적으로 실행하겠다"
▲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28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키움증권> 
[비즈니스포스트]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가 주주총회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강조했다. 

엄주성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린 제25기 정기 주총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약속드린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지키며 향후 3년 동안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목표 삼아 업계 최고의 자본효율성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방안의 선제적 실행, 3중 리스크관리 체계구축, 미래 성장기반 강화를 주요 경영과제로 꼽았다.

리스크관리 체계에 대해서는 현업, 리스크관리, 감사 부문의 3중 체계를 구축에 리스크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그는 미래 성장기반 마련 방안으로 "싱가포르 자산운용사의 성공적 안착과 인도네시아 법인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아시아 대표 증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규 이사에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이 선임됐다.

키움증권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고 있는 김지산 상무와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유경오 상무가 사내이사에 새로 올랐다. 사외이사에는 유광열 전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정주렴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개미
황가도 나갔으니 올해는 좀 날아올라보자   (2024-03-28 1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