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별로 고 후보는 40대에서 5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50대(56%), 30대(48%), 18~29세는 39%였다. 오 후보는 70세 이상에서 66%, 60대에선 55%로 고 후보에 앞섰다.
중도층에서는 고 후보 40%, 오 후보 32%로 조사됐다.
다만 ‘투표를 하겠다고 한 후보를 총선까지 계속 지지할 것이냐’는 물음에 ‘다른 후보 지지로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이 24%로 나타났다. ‘계속 지지할 것 같다’는 74%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뉴스1 의뢰로 24일과 25일 서울 광진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폰 가상번호 이용한 무선(100%)·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2024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이 부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