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9800만 원대 상승, 미 연준 기준금리 인하 예고에 투자심리 회복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3-21 08:45: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80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말까지 3차례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면서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9800만 원대 상승, 미 연준 기준금리 인하 예고에 투자심리 회복
▲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세 차례 기준금리 인하 관점을 유지하면서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2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8.20% 오른 9885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9.91% 상승한 513만4천 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2.81% 오른 27만92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9.42%), 리플(4.56%), 에이다(8.60%), 도지코인(17.65%), 아발란체(5.59%)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1.22%), 유에스디코인(-1.28%)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연준이 예상을 웃돈 인플레이션 수치에도 불구하고 올해 3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면서 가상화폐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연준의 기준금리 발표를 앞두고 가파른 조정 과정을 겪었는데 발표 이후 10% 이상 급등해 6만7천 달러를 넘어섰다. 

코인데스크는 연준이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계획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매파적 시나리오의 위험을 제거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2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25~5.50%로 다시 한번 동결했다. 동시에 올해 말 기준금리 전망을 지난해 12월 예상치와 동일한 4.6%로 유지하면서 올해 3차례 정도 금리 인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