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신입 채용에서 자립준비청년 우대가점을 신설하는 등 사회형평성을 강화한다.
건강보험공단은 18일 신규직원 44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45명 규모 신입 채용을 진행한다. |
직렬별 채용규모는 행정직 323명, 요양직 106명, 전산직 16명이다. 일반경쟁과 함께 장애, 보훈, 강원인재를 제한경쟁으로 모집한다.
채용은 성별과 나이, 학력 등을 배제하고 서류, 필기, 면접 등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는 직무능력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실시된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번 채용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에서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장애인 응시자가 비장애인 응시자와 동등한 조건에서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장애유형에 따른 편의제공 목록을 제공하고 필요한 편의사항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입사지원서는 3월18일부터 3월27일 17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올해 7월15일부터 3개월 동안 수습직원으로 임용되고 수습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채용 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공단 누리집의 채용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