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4-03-17 11: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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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30만 원대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18일 ‘갤럭시 A15 LT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30만 원대 스마트폰 ‘갤럭시 A15 LTE’를 18일 국내에 출시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A15 LTE의 가격은 31만9천 원이며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자급게 모델로 모두 출시된다.
갤럭시 A15 LTE는 163.9mm의 대화면에 최대 90Hz(헤르츠)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비전부스터(Vision Booster)’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또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아이컴포트실드)으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특히 갤럭시 A15 LTE는 삼성페이를 지원해 온·오프라인 간편결제뿐 아니라 △전자증명서 △항공권 △영화표 △멤버십 등 편리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 녹스로 사용자의 데이터를 보호한다.
갤럭시 A15 LTE는 5천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5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모두 3개의 후면카메라를 탑재한다. 전면에는 1300만 화소 카메라가 적용된다.
이 밖에도 5천mAh(밀리암페어시)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고 25W(와트)의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추가할 수 있다.
갤럭시 A15 LTE는 블루블랙, 라이트블루, 옐로우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A15 LTE는 어디서나 콘텐츠를 감상하고 사진촬영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스마트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 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