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DGB금융 싱가포르에 첫 해외 자회사 열어, 김태오 "그룹 글로벌 본부 역할"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3-13 16:24: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그룹이 싱가포르에 첫 해외 자회사 하이자산운용아시아(HiAMA, Hi Asset Mangament Asia)를 열었다.

DGB금융은 싱가포르에서 그룹의 첫 번째 해외 자회사이자 11번째 자회사 ‘HiAMA’ 개소식을 12일에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DGB금융 싱가포르에 첫 해외 자회사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3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오</a> "그룹 글로벌 본부 역할"
김태오 DGB금융 회장이 12일 싱가포르 HiAMA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DGB금융그룹 >

개소식에는 김태오 DGB금융 회장과 홍진욱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를 포함해 주요 현지기관과 투자은행, 현지 금융기관, 현지 핀테크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회장은 “HiAMA가 글로벌 금융허브 싱가포르에서 핵심 플레이어와 그룹의 글로벌 본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 현지화로 아세안시장에서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든다는 그룹 미션을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iAMA는 현지 우수 운용인력을 선발하고 운용 인프라를 준비한 뒤에 15일 새 아시아 펀드를 내놓는다.
 
아시아펀드 론칭을 통해 우수한 트랙레코드(운용경력)을 확보하고 앞으로 그룹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외부자금 펀딩을 통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DGB금융은 HiAMA를 통해 글로벌시장 인수합병과 소액지분 투자 등의 사업을 확대한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현지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기부금은 4월20일 열리는 싱가포르 장애 학생 공연 사업에 지원된다. 김환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