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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정말] 임종석 "이재명 중심 돌파" 한동훈 "재판 가서 혼자는 어려워"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3-11 15: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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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46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종석</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중심 돌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14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재판 가서 혼자는 어려워"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왼쪽)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1일 ‘오!정말’이다.

이재명 중심으로 돌파해야 VS 재판 가야해 혼자는 어렵다
“더 이상의 분열은 공멸이다.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서 백의종군한다.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돌파해야 한다. 이재명이 흔들리면 민주당은 무너진다. 이제부터는 친명도 비명도 없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 분열하면 안되고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축구 얘기하듯이 ‘3톱’ 얘기를 하던데 이재명 대표는 바쁘다. 재판도 가야되고 혼자서 선거를 지휘하기는 어렵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의도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총리의 ‘3톱’ 선대위 체제가 유력 검토되고 있는데 관해 말하며)

무슨 낯짝으로 호주 갑니까
“무슨 낯짝으로 그 사람이 호주 대사를 갑니까? 이 문제는 다시 말씀드렸지만 국기문란 사건입니다. 반드시 제가 국회를 가면 이 문제는 정말 끝까지 문제를 삼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언주 전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채 상병 사망사건 외압 논란이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 대사로 내정한 것을 비난하며)

“지지율이 조금 역전되는 것 같으니까 곧바로 이번 이종섭 전 장관을 ‘도주 대사’로 임명하고 개구멍으로 도망을 시키는 그런 일이 벌어졌다. 이번 총선이 만약 국민의힘 또는 윤석열 정부가 원하는 대로 결론이 날 경우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 충분히 보여주는 선행 사례 같은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을 강한 어조로 비판하며)

인종차별 준하는 망발 VS 그 분들 언어도 살펴라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거의 인종차별에 준하는 망발이다. 우리는 머릿속으로라도 1찍이니, 2찍이니 그런 말은 하지 말자. 주권자인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봐야 저런 소리가 나오는지 참 한심스럽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윈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찍’ 발언을 비판하며)

“‘2찍’ 물론 잘못했죠. 그러나 국민들을 다스리고, 특히 위기와 불안 시기에 아울러야 하는 책임 있는 그런 단위에서의 그 분들의 언어 행위 이런 것들을 좀 같이 공정하게 살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우영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가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잘못은 인정하지만 대통령과 여권의 발언도 집중해야 한다 말하며)

“‘2찍’이라는 것이 나를 찍어주지 않은 국민을 어떻게 생각하시는가라는 게 느껴지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제1야당 대표께서 편 가르기를 하신다면 국민 통합은 어디서 찾아볼 수 있겠는가.” (호준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이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전날 발언을 비판하며)

전투하는 식으로 선거를 하려한다
“대한민국이 지금 선진국이 돼 있는데 두 당이 선거를 놓고서 이렇게 서로 간에 비방하는 것을 보고 상식을 벗어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해요. 무슨 전투하는 식으로다가 선거를 하려고 그러기 때문에 그 양쪽이 서로 잘한다고 보지를 않아요.”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총선을 앞두고 양당이 서로를 비난하는 모습은 잘못된 것이라 말하며)

패륜은 한 명에게 들어맞는 단어
“제가 모르는 패륜의 다른 의미가 있을까 싶어서 사전을 찾아봤지만 다른 의미는 없었다. 역시 딱 한 명에게 들어맞는 단어.”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장 사무총장이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 공천을 ‘패륜공천’이라고 비판한 데 반박하며) 

왜 박용진은 30m 뒤에서 출발시키느냐
“100m 달리기로 치면 저보고 30m 뒤에서 출발하라고 하는 것이랑 똑같은 것. 왜 박용진은 30m 뒤에서 출발시키느냐 그 이유를 저도 모르고 아무도 안 가르쳐주더라. 왜 안 가르쳐주냐고 물어봤더니 그것도 안 가르쳐줬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정봉주 후보와 결선을 치를 때 왜 자신이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며)

무능력 무책임 무비전 3무 정권
“무능력·무책임·무비전 3무 정권인 윤석열 정부에 분명한 경고를 보내고 입법부라는 최후의 보루를 반드시 지켜내겠다. 제가 선대위에 합류한다면 당의 화합과 통합을 해치고 총선 승리에 역행하는 일은 결단코 막아낼 것이다.” (김부겸 전 총리가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겠다는 발표를 하며) 김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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