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2년9개월 만에 애니팡2의 후속작 ‘애니팡3’를 출시했다.
선데이토즈는 27일 애니팡3를 국내 구글과 애플 양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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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팡3 홍보이미지. |
애니팡3는 세계 명작동화를 활용해 캐릭터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게임화면이 2개 이상으로 분할된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애니팡3는 160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며 “매칭퍼즐게임은 맞추기 어려워야 한다는 기존 관념을 깨기 위해 애니팡3에 새로운 블록규칙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3에 회전하는 레이저로 직선방향의 모든 블록을 파괴하는 회전팡, 주위 8개 블록을 부수는 폭탄팡 등 새로운 블록규칙을 적용했다.
애니팡3를 개발한 이현우PD는 “애니팡3는 전 국민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며 “완벽한 서비스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8월30일부터 애니팡3의 사전예약을 받았는데 12일 만에 사전예약 100만 명을 돌파했다.
애니팡3는 애니팡의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선데이토즈는 2012년 카카오톡플랫폼과 결합해 애니팡을 출시해 흥행에 성공했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성공에 힘입어 2013년 상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