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정용진 18년 만에 신세계그룹 회장 승진, 이명희는 총괄회장으로 총수 역할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3-08 08:50: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그룹은 8일 정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지 18년 만이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102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18년 만에 신세계그룹 회장 승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552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명희</a>는 총괄회장으로 총수 역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신세계그룹>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총괄회장으로 총수 역할을 맡게 된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경쟁이 치열한 유통 시장에서 강력한 리더십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면돌파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만족을 선사하는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의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지난해 말 경영전략실 중심으로 컨트롤타워를 개편하고 대대적 혁신을 주문했다. 경영진 의사결정을 보좌하는 경영전략실 역할을 강화해 기민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위한 준비를 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신세계그룹은 “신세계는 국내 유통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제공해 왔다”며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치열하게 변화하는 혁신기업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