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문재인 임명' 공항공사 사장 윤형중, 임기만료 1년 남기고 국토부에 사의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3-04 16:2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임기를 1년 남기고 물러난다.

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최근 윤 사장은 공항공사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임명' 공항공사 사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06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형중</a>, 임기만료 1년 남기고 국토부에 사의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사진)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윤 사장은 2022년 2월25일 취임했다. 한국공항공사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윤 사장은 임기만료를 1년 앞두고 취임 2년 만에 사의를 내비친 것이다.

윤 사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마지막 인사로 꼽힌다. 이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끊임없이 사퇴 압력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4월 잇따라 발생한 공항 보안사고에 국토교통부가 한국공항공사를 감사했는데 이는 윤 사장을 향한 사퇴 압박이었다는 말이 나왔다.

윤 사장은 보안 분야 전문가로 문민정부 이후 공항 공기업 사장으로는 첫 국정원 출신 인사다.

윤 사장은 1967년에 태어나 영락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서 국제안보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정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해외정보부서 차장, 비서실 정보분야 단장, 정책기획부서 단장, 청와대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 등을 거쳤다.

2022년 12월 국정원 1차장(차관급)으로 승진한 뒤 2021년 11월 공직에서 물러났다.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민주당 조국혁신당,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단일화 합의 조충희 기자
엔씨소프트 반등 열쇠 '저니오브모나크' 굿 스타트, 방치형게임 쏟아져 흥행은 '글쎄' 이동현 기자
석유공사 '연임' 김동섭 국감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힘겨운 방어전 예상 이상호 기자
영화 ‘베테랑2’ 700만 관객 눈앞, OTT ‘흑백요리사’ 처음으로 1위 올라 윤인선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에 자체 배터리 활용 전망, LG엔솔 파나소닉 수혜 불확실 이근호 기자
민주당 의원총회서 금투세 결론 못 내고 지도부에 위임, '유예' 결단 남은 듯 김대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