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방위사업청, HD현대중공업 직원 군사기밀 유출 관련 행정지도 결정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2-27 20:29: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이 직원들의 군사기밀 누출과 관련한 부정당행위로 ‘행정지도’ 처분을 받았다.

방위사업청은 27일 계약심의위원회를 열어 HD현대중공업에 대해 행정지도 처분을 내렸다고 HD현대중공업 쪽이 전했다. 
 
방위사업청, HD현대중공업 직원 군사기밀 유출 관련 행정지도 결정
▲ HD현대중공업이 직원들의 군사기밀 누출과 관련한 부정당 행위와 관련해 ‘행정지도’ 처분을 받았다. 사진은 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 조감도. < HD현대중공업 >

방사청은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의 군사기밀 유출과 관련해 대표나 임원의 개입이 객관적 사실로 확인되지 않아 행정지도 이상의 제재 처분을 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HD현대중공업은 이날 자칫 최장 5년까지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받을 수 있었지만 비교적 경미한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건조사업 입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방사청의 판단을 존중하며 국내 함정산업 발전과 해외수출 증대를 통해 K방산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의는 HD현대중공업 직원들의 군사기밀 유출 사고에 대한 제재 차원에서 진행됐다.

앞서 HD현대중공업(당시 현대중공업) 직원 9명은 2012년 10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한화오션(당시 대우조선해양)이 작성한 한국형 차기구축함 관련 자료 등 군사기밀 12건을 불법 취득해 회사 내부망을 통해 공유했다.

이들은 군사기밀 탐지·수집, 누설에 다른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2023년 11월 유죄가 확정됐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