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에스알, GTX-A 개통 대비 국내 최대 대심도 장대터널 재난안전설비 점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2-23 10:1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수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을 앞두고 안전강화 활동에 나선다.

에스알은 22일 국내 최대 대심도 장대터널인 율현터널의 수직대피로 및 피난설비 점검 등 안전감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알, GTX-A 개통 대비 국내 최대 대심도 장대터널 재난안전설비 점검
▲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22일 율현터널 안전감찰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에스알>

율현터널은 SRT 수서~평택지제(GTX-A 수서~동탄) 구간을 잇는 길이 50.3km의 장대터널이자 깊이 48m~76m의 대심도 터널이다.

울현터널은 열차사고나 화재 등 비상상활 발생 때 고객이 지상으로 대피할 수 있는 수직구 17개를 비롯해 방연문, 방화문, 조명설비 등 안전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날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가 직접 율현터널 수직구를 찾아 환풍설비, 비상 승강기 등 피난설비와 비상대피 집결장소를 점검하고 재난대비 구호물품 비치현황, 소방용품 관리상태를 살펴봤다.

박 상임감사는 “율현터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철저한 점검과 함께 지속적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SRT와 GTX-A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양수발전 댐 건설 쏟아진다, 첫 타자 영동 양수발전소 수주 삼성·현대·DL 3파전 류수재 기자
삼성SDI '테슬라 메가팩'과 수주경쟁 붙나, 유럽 키프로스 ESS 입찰 관심 이근호 기자
구글 '대만 태양광기업' 지분 인수, 1GW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처 확보 기대 손영호 기자
현대건설 건설로봇 원격제어·무인시공 기술 시연, "맞춤형 기술 구현 최선" 배윤주 기자
현대차증권 “한미반도체, 미국 AI 반도체 전략적 투자기조 수혜 지속” 박혜린 기자
트럼프 대선 청신호에 테슬라 다시 볕든다, LG에너지솔루션 수혜 주목 이근호 기자
미국 약값 인하 위해 바이오시밀러 규제 푼다, 삼바에피스 셀트리온 수혜 예감 장은파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6.2%, 정당지지도 국힘 30.3% 민주 40.2% 김대철 기자
[현장] 63빌딩 전망대 '마지막 서울 풍경' 담아보다, "한국인 마음 속 영원한 랜드.. 신재희 기자
현대차 '수입차 무덤' 일본에 캐스퍼 일렉트릭 투입, 경차 강세 시장에 이정표 쓸까 허원석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