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화오션 원유운반선 2척 최고가 3420억에 수주, 추가 수주 옵션도 포함

주하영 기자 juhyhy@businesspost.co.kr 2024-02-23 09:36: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오션이 3년 만에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수주했다.

한화오션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 2척을 3420억 원에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최고가다. 
 
한화오션 원유운반선 2척 최고가 3420억에 수주, 추가 수주 옵션도 포함
▲ 한화오션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한화오션>

이 회사가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한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회사는 이를 두고 지속적 고수익 제품 위주 선별 수주전략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선박은 회사가 개발한 각종 연료 저감 장치와 최적화된 선형을 적용해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했다.

또 이번 계약에는 추가로 계약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되어 온 차별화된 VLCC 기술력과 건조 경험 그리고 선도적 친환경기술 적용을 바탕으로 지속적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6년 상·하반기 각각 1척씩 선주에 인도될 예정이다. 주하영 기자

인기기사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민주당 조국혁신당,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단일화 합의 조충희 기자
엔씨소프트 반등 열쇠 '저니오브모나크' 굿 스타트, 방치형게임 쏟아져 흥행은 '글쎄' 이동현 기자
석유공사 '연임' 김동섭 국감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힘겨운 방어전 예상 이상호 기자
영화 ‘베테랑2’ 700만 관객 눈앞, OTT ‘흑백요리사’ 처음으로 1위 올라 윤인선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에 자체 배터리 활용 전망, LG엔솔 파나소닉 수혜 불확실 이근호 기자
민주당 의원총회서 금투세 결론 못 내고 지도부에 위임, '유예' 결단 남은 듯 김대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