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2024-02-22 15: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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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박범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현역의원 10명의 지역구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5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5차 심사는 서울과 인천, 대전, 충남, 충북 등 16곳의 지역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 더불어민주당 공관위가 2월22일 박범계 의원 등 현역의원 10명의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박범계 페이스북>
서울에서는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동대문구갑)과 장경태 의원(동대문을)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경기 화성시갑도 송옥주 의원이 총선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인천에서는 박찬대 의원(연수구갑)과 남영희 전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동구미추홀구을)의 단수공천이 확정됐다. 허종식 의원(동구미추홀구갑)은 손호범 전 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홍보부장과 2인 경선을 치른다.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이동학 전 최고위원을 비롯한 세 명의 원외인사가 결선 없는 3인 경선을 거쳐 후보가 확정된다.
대전 서구을은 법무부 장관을 지낸 박범계 의원, 세종시을은 강준현 의원의 단수공천이 결정됐다. 충남에서는 강훈식(아산시을), 문진석(천안시갑) 의원과 황명선 전 논산시장(논산시계룡시금산군) 등 세 명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충북 충주시는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 박지우, 맹정섭 전 충주시 지역위원장이 결선 없는 3인 경선을 치른다.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갑 지역구는 현역의원인 허영 의원이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