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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정말] 이재명 "백골단이 다시 등장" 윤재옥 "사전 계획하고 실행"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2-19 15: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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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백골단이 다시 등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421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재옥</a> "사전 계획하고 실행"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오른쪽).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9일 ‘오!정말’이다.

백골단의 재등장
“사과탄과 백골단이 다시 등장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 마지막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입법권까지 그들의 손에 넘겨주게 되면 정의와 상식이 다 무너진 그야말로 절대왕정으로 복귀하지 않을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카이스트 졸업생 강제 퇴장 사태를 비판하며)

“더불어민주당과 녹색정의당은 경호원을 백골단에 비유하고 윤석열 정부를 독재정권에 비유하는 등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를 퍼붓고 있다. 신민기 녹생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대통령이 참석하는 중요 행사를 망치는 것을 사전에 계획하고 실행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카이스트 졸업생 퇴장 비판에 반박하며)

속도감 살리는 취지 VS 전두환 국회 해산과 같다
이낙연 공동대표 의견을 무시하고 전격적으로 추진할 수 없다. 선거운동 지휘 권한 위임은 속도감과 의외성을 살리는 취지이자 상호보완적으로 선택된 것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자신이 4·10 총선 선거운동을 총괄하는 데 관해 설명하며)

“전두환이 지금 나라가 어수선하니까 국보위 만들어서 여기가 다 위임해 달라고 국회 해산한 거하고 뭐가 다릅니까.” (이낙연계 김종민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이번 총선의 지휘권을 이준석 공동대표가 맡기로 한 것에 반발하며)

그 정도 바보는 아니지 않냐
“어떻게 한꺼번에 2000명을 늘리겠다는 발상을 할 수 있는지 참 걱정이 된다. 민주당에서 의대정원을 10년간 연간 400명씩 증원하자고 제안했을 때 여당의 반응이 어땠냐. (현재 의대의 반발을 예상 못할) 그 정도 바보는 아니지 않느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계획을 비판하며) 

“정부가 어떤 취지에서 의대 증원 정책을 준비하는지에 대해 충분히 설명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서로 대화해 국민을 위한 길을 찾아야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대 증원 정책을 옹호하며) 

서울의 봄이 위태롭다
“‘서울의 봄’이 위태롭고 ‘광주의 봄’이 뒤숭숭하다. 22대 총선은 도저히 지기 힘든 선거인데 이것이 흔들리고 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에 비이재명계 중진 현역의 이름이 제외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공천 과정엔) 당을 이끄는 사람의 사(私)가 들어가선 안 된다. 저희는 그러지 않고 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그러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경쟁상대인 더불어민주당 공천 상황을 두고 비판하며)

이승만에 관한 편견
“피해야 할 ‘두 마리 개(견)’가 있다는 진중한 우스개가 있다. 바로 ‘편견’과 ‘선입견’. 60년 이상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선 공(功)은 애써 무시하고 철저하게 과(過)만 부각해 왔던 ‘편견의 시대’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승만 기념관 건립을 찬성하는 글을 올리며)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되던 시대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이 되는 시대는 이제 끝내야 한다. 지역과 민생에 대한 깊은 고민은 없고 정권과 권력에 충성하며 공천만을 바라보는 구태정치를 이제 청산해야 한다.” (박은영 진보당 예비후보가 창원시청 브리핑실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지금은 92점 정도
“비대위가 출범할 때 서울에서 6석밖에 당선 가능성이 없다고 했다. 반전시킨 것은 한동훈 비대위와 한동훈 위원장의 역할이 크지 않았나 생각한다. (한 위원장은) 지금은 92점 정도.”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여론조사에서 여당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선데 대해 분석하며) 김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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