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폴더블 패널로 미국 국방부 표준규격 획득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2-19 12:0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폴더블 패널로 미국 국방부 표준규격 획득
▲ 삼성디스플레이의 7.6인치 폴더블 패널이 적용된 시제품 '플렉스 인앤아웃'. <삼성디스플레이>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패널이 얼음 속에 4시간 동안 있어도 멀쩡하고 10배 중력도 견뎌내는 것을 입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7인치대 폴더블 패널이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인 'MIL-STD 810G' 테스트를 통과해 강력한 제품 내구성을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폴더블 패널로 미국 밀리터리 스펙을 획득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이른바 '밀스펙(밀리터리 스펙)'은 극한 사용 환경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제품이 손상 없이 정상 작동하는지를 평가하는 잣대로 사용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 7인치대 폴더블 패널의 내구성을 검증하기 위해 응용 안전 과학 분야의 글로벌 기관인 UL 솔루션스에 의뢰, MIL-STD 810G의 여러 항목 가운데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에서 마주칠 수 있는 온도, 충격 등과 관련한 4가지 항목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결과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패널은 영하 10도 환경에서 물을 분사해 패널 외부를 6mm 두께 얼음으로 얼리고, 그 상태로 4시간을 유지한 뒤에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또 영하 32도와 영상 63도의 환경을 연이어 2시간씩 견디고, 이 같은 온도 급변을 12시간 동안 세 차례 반복하는 테스트에서도 성능의 문제가 없었다.

가혹한 충격 테스트도 치렀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휴대폰을 사용하는 1.22m 높이에서, 떨어지는 방향을 각기 다르게 설정해 스물여섯 번의 낙하 실험을 거쳤다.

나아가 우주비행사가 360도 회전하는 원심분리기 안에서 중력가속도 훈련을 거치듯, 중력의 최대 10.5배가 가해질 속도로 제품을 회전시켜 과격한 외부 활동 시에도 제품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DS투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우호적 환율 지속, 관세 우려는 과다"
[채널Who] '네이버 카리스마' 이해진 8년 만에 경영 일선으로, '빅테크 대격랑'에..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37% 국민의힘 33% 조국혁신당 6%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관세에도 북미전략 변화 없어, 불확실성은 지속"
[전국지표조사] 차기 대선 놓고 '정권교체' 51%, '정권재창출' 33%
현대제철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추진에 주민 반발, "환경오염과 안전 우려"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탄핵심판, '파면해야' 57% VS '기각해야' 35%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지지기반 굳건, 기관 및 대형 투자자 매수세 지속
[전국지표조사]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3% 김문수 9%, 3배 이상 앞서
현대차 대표 호세 무뇨스 "트럼프 관세 놀랍지 않아, 미국서 자동차 가격 인상 계획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