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통계청 "1월 취업자 수 38만 명 늘어, 제조업 취업자 2개월째 증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2-16 09:0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월 취업자 수가 38만 명 늘어 3개월 만에 30만 명대 증가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취업자는 2개월째 지속해서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통계청 "1월 취업자 수 38만 명 늘어, 제조업 취업자 2개월째 증가"
▲ 1월 취업자 수가 작년보다 38만 명 늘었다. 사진은 일자리를 찾는 모습. <연합뉴스>

통계청은 ‘1월 고용동향’ 자료에서 15세 이상 취업자 수가 2774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만 명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취업자 수 증가세는 지난해 10월 34만6천 명에서 11월 27만7천 명, 12월 28만5천 명으로 둔화했다가 3개월 만에 30만 명대를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1월 취업자수 증가는 60대 이상 취업자 수가 35만 명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다른 연령계층을 살펴보면 30대에서 8만5천 명, 50대에서 7만1천 명 증가했지만 20대에서 4만7천 명, 40대에서 4만2천 명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이 10만4천 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이 7만3천 명, 건설업이 7만3천 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조업 취업자도 2만 명 늘어 2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15세 이상 전체 고용률은 61%로 1년 전과 비교해 0.7%포인트 상승했다.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0.9%포인트 증가한 68.7%로 집계됐다. 65세 이상 고용률은 32.5%로 1년 전과 비교해 1.4%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1월 실업자 수는 전체 107만2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만8천 명 늘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