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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은행과 ‘쏠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통화 30종 100% 환율 우대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2-14 1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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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신한은행과 손잡고 해외이용에 특화한 카드상품을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해외여행 관련 프리미엄 혜택과 국내 할인 혜택을 모두 담은 ‘쏠(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 신한은행과 ‘쏠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통화 30종 100% 환율 우대
▲ 신한카드과 신한은행은 14일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쏠트래블 체크카드에 해외여행 관련 여행준비(환전), 여행중(카드사용), 여행후(보유 및 재환전)에 이르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기본서비스로 전 세계 30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기존 수수료 해외 결제 시 1.2%, 해외 ATM 인출 시 1%+건별 3달러), 국내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1% 할인 등이 제공된다.
 
해외여행을 위한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도 담겼다.

해당 카드를 이용하면 전 세계 1200여 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상·하반기 각 1회),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서비스(25개국 400여 개 가맹점에서 최대 10% 캐시백)혜택과 더불어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그랩(Grab)·롯데마트 5% 할인, 미국 스타벅스 5% 할인 등의 혜택을 연회비 없이 누릴 수 있다.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한은행에 전용 외화계좌를 보유해야 한다. 환전 후 전용 외화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 가운데 미국 달러(USD)와 유로(EUR)에 대해서는 각각 연 2%, 연 1.5%의 특별금리도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3월 가운데 ‘자동환전 및 충전’ 서비스도 추가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모바일앱 ‘신한 쏠(SOL)뱅크’와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전용 외화계좌와 함께 만들 수 있다.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은 3월31일까지 쏠트래블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모바일앱 '신한 쏠페이'와 신한 쏠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신한은행과 함께 만든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소개하는 영상도 제작했다.

해당 영상에는 신한카드 및 신한은행 직원뿐만 아니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직접 출연했다. 이들은 개그우먼 장도연씨와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탄생 배경, 다양한 혜택 등을 소개했다.

쏠트래블 체크카드 소개영상은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출시하는 카드다”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여행과 관련된 수수료 면제, 국내외 할인 등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혜택을 골고루 담고 있는 경쟁력 높은 상품이다”며 “카드사와 은행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장점이 결합돼 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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