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포스코퓨처엠, S&P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인더스트리 무버’로 뽑혀

주하영 기자 juhyhy@businesspost.co.kr 2024-02-14 11:1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퓨처엠이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글로벌의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 S&P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인더스트리 무버’로 뽑혀
▲ 포스코퓨처엠이 S&P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인더스트리 무버'로 선정됐다. 사진은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해 11월 광양공장 인근 계족산에서 탄소상쇄 숲을 조성한 뒤 기념 촬영하는 모습. <포스코퓨처엠>

S&P 글로벌은 매년 산업별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를 실시해 전년보다 ESG 점수가 5% 이상 향상된 기업에게 ‘인더스트리 무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포스코퓨처엠은 ESG 점수 69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33%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회사는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 연례 보고서 회원에도 등재됐다. S&P 글로벌은 각 산업 상위 15% 기업이면서 해당 산업군 최고 점수 30% 이내인 기업을 회원으로 등재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탄소배출량 감축, 공급망 관리, 규범준수 노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실질적 ESG 경영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도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평가에서는 'DJSI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지수에 신규 편입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하영 기자

인기기사

양수발전 댐 건설 쏟아진다, 첫 타자 영동 양수발전소 수주 삼성·현대·DL 3파전 류수재 기자
삼성SDI '테슬라 메가팩'과 수주경쟁 붙나, 유럽 키프로스 ESS 입찰 관심 이근호 기자
구글 '대만 태양광기업' 지분 인수, 1GW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처 확보 기대 손영호 기자
현대건설 건설로봇 원격제어·무인시공 기술 시연, "맞춤형 기술 구현 최선" 배윤주 기자
현대차증권 “한미반도체, 미국 AI 반도체 전략적 투자기조 수혜 지속” 박혜린 기자
트럼프 대선 청신호에 테슬라 다시 볕든다, LG에너지솔루션 수혜 주목 이근호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6.2%, 정당지지도 국힘 30.3% 민주 40.2% 김대철 기자
미국 약값 인하 위해 바이오시밀러 규제 푼다, 삼바에피스 셀트리온 수혜 예감 장은파 기자
[현장] 63빌딩 전망대 '마지막 서울 풍경' 담아보다, "한국인 마음 속 영원한 랜드.. 신재희 기자
현대차 '수입차 무덤' 일본에 캐스퍼 일렉트릭 투입, 경차 강세 시장에 이정표 쓸까 허원석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