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조선 1월 수주량 38%로 중국에 밀려 2위, 선박 건조가격은 상승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02-13 10:10: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조선사들이 1월 세계선박 수주량에서 중국에 이어 2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월 세계 선박 수주량은 257만CGT(표준환산톤수, 96척)로 집계됐다.
 
조선 1월 수주량 38%로 중국에 밀려 2위, 선박 건조가격은 상승
▲ 한국 조선사들이 1월 세계 선박 수주량에서 중국에 이어 2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한국 조선사들의 주력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지난해 12월(252만 CGT)보다는 2% 증가했고 지난해 1월(348만 CGT)보다는 26% 줄었다. 

국가별로 한국이 97만 CGT(32척)로 38% 점유율을 보였다. 

중국은 136만 CGT(41척)로 점유율 53%로 집계됐다. 

1월 세계 수주잔량은 1억2560만 CGT로 전월보다 118만 CGT 감소했다. 

이 가운데 한국은 3869만 CGT로 31%, 중국은 6217만 CGT로 50%를 차지하고 있다.

선박 건조가격을 나타내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월 말 181.27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1% 상승했다. 

선가를 선종별로 보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은 2억65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2억3700만 달러로 조사됐다.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민주당 조국혁신당,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단일화 합의 조충희 기자
엔씨소프트 반등 열쇠 '저니오브모나크' 굿 스타트, 방치형게임 쏟아져 흥행은 '글쎄' 이동현 기자
석유공사 '연임' 김동섭 국감으로, 대왕고래 프로젝트 힘겨운 방어전 예상 이상호 기자
영화 ‘베테랑2’ 700만 관객 눈앞, OTT ‘흑백요리사’ 처음으로 1위 올라 윤인선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에 자체 배터리 활용 전망, LG엔솔 파나소닉 수혜 불확실 이근호 기자
민주당 의원총회서 금투세 결론 못 내고 지도부에 위임, '유예' 결단 남은 듯 김대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