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부광약품 작년 영업손실 360억, 이우현 "한미약품과 통합 뒤 협업 논의"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2-08 15:48: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부광약품이 2023년 연구개발 비용이 늘어나면서 영업손실이 대폭 늘었다.

부광약품은 8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259억 원, 영업손실 364억 원을 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34% 줄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361억 원 확대됐다. 
 
부광약품 작년 영업손실 360억,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12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우현</a> "한미약품과 통합 뒤 협업 논의"
▲ 부광약품이 8일 공시를 통해 2023년 영업손실이 1년 전보다 360억 원 확대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413억 원을 보면서 1년 전보다 순손실 규모도 370억 원 늘었다.

부광약품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영업거래구조 개편 및 종속회사의 연구개발(R&D)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OCI그룹 계열사로 앞으로 한미약품과 협업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이우현 OCI그룹 회장은 OCI그룹 계열사인 부광약품 사업 방향과 관련해 7일 열린 콘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3분기부터 OCI홀딩스가 부광약품 경영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미약품그룹과 통합이 이뤄진 뒤에 부광약품 경영진과 협업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현 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부광약품 단독대표를 맡고 있다.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서정진 미국 영업 발로 뛴 성과, 통합 셀트리온 첫 해 매출 3.5조 목표 순항 장은파 기자
현대건설 '원자력 발전 전 생애주기' 국제 인증 획득, 국내 건설사 중 처음 김홍준 기자
KB증권 "내년 D램 시장 50% 성장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대 수혜" 나병현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출시 지연 수개월 아닌 4주가량, 수율 부진 리스크는 여전 김용원 기자
iM증권 “이번주 원/달러 환율 1320~1370원, 미국 잭슨홀 미팅 결과 주목” 조혜경 기자
삼성전자 실탄 ‘100조’ 장전, 이재용 로봇·전장 무르익는 인수합병 시계 나병현 기자
[CEO 중간점검] 롯데웰푸드 해외사업 ‘맑음’, 이창엽 ‘해외 전문가’ 주특기로 연임.. 남희헌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5.4%, 정당지지 국힘 29.3% 민주 41.0% 김대철 기자
코스맥스 시장 이어 제품 다각화 정조준, 이병주 맞춤형 색조 화장품 담금질 김예원 기자
사피온-리벨리온 기업가치 비율 1대 2.4로 합병 본계약, 사명은 리벨리온으로 이동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