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서울민심] 비례대표 정당투표 박빙, 민주당 35% 국민의힘 34%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2-07 17:09: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울 지역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초박빙의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뉴스1의 의뢰를 받아 5~6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8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7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고 가정할 때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어떤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민주당이 35%, 국민의힘이 34%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서울민심] 비례대표 정당투표 박빙, 민주당 35% 국민의힘 34%
▲ 더불어민주당 로고(왼쪽)과 국민의힘 로고(오른쪽) 모습.

정치성향별로 살펴보면 보수층에서는 응답자의 66%가 국민의힘을, 진보층의 57%가 민주당에 비례대표 정당투표를 하겠다고 답변했다.

중도층에서는 39%가 민주당에, 23%가 국민의힘에 비례대표 정당투표를 하겠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에서는 34%가 국민의힘에 투표하겠다고 답했으며, 33%는 민주당에 투표하겠다고 했다. 

40대와 50대에서는 민주당 지지세가 좀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40대의 46%, 50대의 42%가 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대답을 내놨다.

60대와 70대가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가장 선호하는 정당은 국민의힘으로 나타났다. 60대 응답자의 50%와 70대 응답자의 61%가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4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4%포인트, 응답률은 9.6%다. 

이번 여론조사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대선 토론, 나경원 "한동훈 사퇴해야" 한동훈 "필요한 위치에 있다"
하나금융 2026년 청라국제도시로 본사 이전, 구조체 공사 마무리 단계
영풍 석포제련소 25일 재가동, "흠잡을 곳 없는 제련소로 거듭날 것"
수출입은행, 해양진흥공사와 '해양산업 공급망 안정화 업무협약' 맺어
공정위, '거짓광고·청약 방해'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트렌비·발란 제재
우리금융 울산에 '굿윌스토어' 열어,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
최상목·안덕근, 다음주 워싱턴에서 미국과 '2+2 통상협의' 개최
신한은행 '신한 학이재' 부산 개관, 디지털 체험교육 공간 마련
한덕수 "트럼프 관세에 싸우지 않을 것", 대선 출마 가능성은 여지 남겨
비트코인 1억2302만 원대 상승, 미국 경기침체가 시세 상승 요인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민의소리
웃기고 자빠졌내.
적당히해라.
   (2024-02-07 18: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