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윤석열 “비대면 진료는 의료의 경쟁력 강화로 접근해야”, 디지털 민생토론회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1-30 14:48: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비대면 진료는 의료의 경쟁력 강화로 접근해야”, 디지털 민생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일곱번째,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시범운영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를 두고 한국 의료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3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라는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비대면 진료는 의료서비스의 디지털화라는 측면에서 한국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비대면 진료를 이해갈등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비대면 진료를 의료계와 환자의 이해갈등 문제로 바라봐서는 안된다”며 “이는 어떤 행위를 못하게 규제하지 않고 산업을 증진시킨다는 차원에서 생각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의료인들이 해외시장에 더 많이 진출하고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런 비대면 진료를 포함한 의료 디지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비대면 진료뿐만 아니라 원스톱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게임아이템 정보공개 및 사기 근절 의지도 함께 내놨다.

정부는 대통령의 이런 방침에 따라 디지털 인감증명 도입, 행정처리나 각종 지원신청에서 필요한 구비서류를 디지털화하는 제도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