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2027년까지 전봇대 무단설치 통신선 완전 정비, 2월부터 착수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1-29 10:0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전봇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단 설치 통신선 일제정비에 나선다. 통신사에 시정을 요구했으나 제대로 조치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직접 칼을 뺐다.

한국전력은 올해 2월부터 2027년까지 전국의 한국전력 전봇대에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 약 4만㎞를 완전히 정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전력 2027년까지 전봇대 무단설치 통신선 완전 정비, 2월부터 착수
▲ 한국전력이 2024년 2월부터 한국전력 소유 전봇대에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의 일제정비에 나선다고 1월29일 밝혔다. <연합뉴스>

한전은 통신선이 설치된 전봇대 411만 개 가운데 약 10%에 해당하는 38만 개의 전봇대에 통신선이 무단 설치됐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전봇대의 안전 확보 및 도시미관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정비에서는 국민 안전과 밀접한 장소에 무단으로 설치된 통신선들이 집중 정비의 대상이 된다. 

위반 유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특고압선 상부통과 △전력설비 접촉 △6차선 도로횡단 △통신선 높이기준(인도 5m·차도 6m) 위반 △저압선 이격(60㎝) 미달 △건물인입 통신선 불량 △통신선 고정장치 불량 △불필요한 여유장 과다 등이다.

한국전력은 정비 결정이 이뤄진 배경으로 이동통신사의 낮은 시정 조치율을 꼽았다.

한국전력은 “통신선이 시설기준에 미달하거나 안전에 우려된다고 판단되면 통신사에 시정을 요청하고 있다”며 “최근 시정 조치율이 2019년 84%에서 2023년 63% 수준으로 감소해 안정적 전기사용을 위해 통신선 일제 정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주에 설치된 통신선을 지속적으로 정비할 것”이라며 “통신선을 무단 설치하거나 시설기준을 위반하였음에도 조치하지 않는 통신사에는 법적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파스
sk kt lg 다들 이제부터는 한국전력에 돈 내고 써라. 전봇대도 남의 회사 소유 토지도 한국전력 소유인데 무단으로 사용 해왔던게 도둑놈 심보지. 한국전력 국가거 아니다. 상장된 회사다.   (2024-01-30 08: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