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5일 한국도로공사 강릉지사를 방문해 제설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
[비즈니스포스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원도를 방문해 고속도로 제설상황을 점검하고 업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함 사장은 전날 한국도로공사 강릉지사와 동해휴게소를 방문했다.
함 사장은 강릉지사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여한 각국 선수단 및 관계자 등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도로살얼음 방지와 결빙취약 구간에 관한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함 사장은 이후 동해휴게소에 들러 “경기 이동중 휴게소에 방문하는 동계청소년올림픽 참가자와 고속도로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부터 2월1일까지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기간에 비상근무 및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기상특보 때 신속대응팀을 파견하는 등의 제설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휴게소에는 선수단 수송버스 전용 주차공간 설치, 주차·교통관리 전담요원 배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