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월컴저축은행이 충남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피해자를 위한 긴급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은 22일 충남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긴급금융지원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 웰컴디지털은행이 충남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피해자를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제공한다. |
웰컴저축은행은 우선 피해 고객의 대출 만기를 최대 1년까지 연장해준다. 원리금 상환 유예는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화재 피해 고객은 지역 관공서에서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긴급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실의에 빠진 고객을 돕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한다”며 “충남 서천 수산물특화시장이 빠르게 복구돼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다시 활기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