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카카오엔터 대표 김성수 소환조사, 드라마 제작사 고가인수 의혹 관련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1-24 16:49: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박건영)는 24일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대표이사와 이준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전략부문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 카카오엔터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성수</a> 소환조사, 드라마 제작사 고가인수 의혹 관련
▲ 검찰이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대표이사를 불러 조사했다.

이 부문장은 드라마제작사 바람픽쳐스를 시세보다 높게 인수해 자신의 부인이자 바람픽쳐스 대주주인 배우 윤정희씨에게 시세차익을 몰아준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부문장이 바람픽쳐스를 인수하기 위해 김 대표와 공모했을 것으로 보고 김 대표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당시 카카오M)는 2020년 7월 바람픽쳐스를 200억 원에 인수했으며 인수 한 뒤에는 200억 원의 증자를 진행하는 등 모두 400억 원을 집행했다.

검찰은 당시 바람픽쳐스의 자본금이 1억 원에 불과했고 인수한 해인 2020년에는 2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해 김 대표와 이 부문장의 투자 결정이 배임에 해당한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