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캐나다에서 판매된다.
SK바이오팜은 팔라딘랩스가 캐나다 현지 시각 22일 캐나다에서 세노바메이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캐나다 현지에서는 '엑스코프리'라는 이름으로 팔린다.
▲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사진)를 캐나다에서 출시했다. < SK바이오팜 > |
팔라딘랩스는 캐나다 현지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출시와 상업화를 담당하는 SK바이오팜의 파트너 회사다.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기업 ‘엔도그룹’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SK바이오팜은 2021년 말 캐나다에서 세노바메이트를 상업화하기 위해 엔도그룹에 세노바메이트를 기술 수출하고 2023년 6월 캐나다 연방보건부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SK바이오팜은 당시 “글로벌 뇌전증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북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