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올해 반도체 부문 임원 연봉 동결,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 여파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1-18 17:23: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DS) 부문 임원의 연봉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경계현 DS부문장 사장은 전날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이 맞은 위기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 올해 반도체 부문 임원 연봉 동결, 지난해 사상 최대 적자 여파
▲ 삼성전자가 올해 반도체 부문 임원의 연봉을 동결한다. 사진은 서울 삼성 서초사옥의 삼성 깃발. <연합뉴스>

경 사장은 긴급 임원회의에서 임원 임금동결안을 발의하고 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해 “반도체 부문의 경영 실적 악화에 대처하고 올해 흑자전환하기 위해 임원들이 솔선수범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불황을 맞아 지난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이 12조 원을 넘어섰다. 창사 이래 최대 영업손실을 낸 것이다. 김바램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