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성규 르노코리아 최성규 연구소장(오른쪽)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성명호 원장이 17일 자율주행 및 ADAS 관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르노코리아> |
[비즈니스포스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자율주행 관련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과 손잡았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7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센터에서 KIAPI와 자율주행 및 ADAS 관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주행 및 ADAS 연구 개발에 필요한 인력, 장비, 자원의 상호 협력과 이를 위한 공동 연구 개발 센터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회사는 KIAPI와 협약을 통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자율주행와 ADAS 기술 개발의 효율을 높여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뿐 아니라 우수한 대구∙경북 지역 협력 업체 발굴도 기대했다.
최성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연구소장은 "미래 자동차 개발을 위한 필수 요소인 자율주행과 ADAS 관련 르노코리아의 주요 기술들이 KIAPI에서 개발 테스트를 거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차세대 기술 개발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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