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남부발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CEO 현장 안전경영 시행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4-01-09 16:2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남부발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CEO 현장 안전경영 시행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8일 남제주빛드림본부 복합발전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현장 안전경영을 실시했다.

남부발전은 이 사장이 8일 남제주빛드림본부 복합발전(이하 남제주복합)의 천연가스 연료전환 공사의 성공을 축하하고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해 ‘CEO 주관 현장 안전경영’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남제주복합은 150MW 규모의 발전시설로 2020년 11월에 준공됐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남제주빛드림본부 복합발전은 준공 이후 천연가스 배관망이 없어 수년 동안 경유를 사용해 회사 재무상태 및 국가 에너지 수급에 많은 부담을 줬다”며 “전 직원의 단합된 노력으로 지역 민원을 해결하고 밤낮없는 시운전을 통해 최단 공정으로 경유에서 천연가스로의 연료전환 공사를 안전하게 끝냈다”고 설명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남제주복합의 천연가스 연료전환 공사를 통해 △발전기 정격출력의 14MW 상승 △효율 증가 및 정비비 절감을 통한 매년 60억 원 이상의 재무개선 효과 △질소산화물(NOX),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의 획기적 감소 등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장은 남제주복합 천연가스 연료전환 현장을 직접 방문한 뒤 공사에 협조해 준 지역민과 가스공사, GE파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사장은 현장에서 “지역주민 및 협력사와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전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솔선수범하며 청렴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인기기사

양수발전 댐 건설 쏟아진다, 첫 타자 영동 양수발전소 수주 삼성·현대·DL 3파전 류수재 기자
삼성SDI '테슬라 메가팩'과 수주경쟁 붙나, 유럽 키프로스 ESS 입찰 관심 이근호 기자
구글 '대만 태양광기업' 지분 인수, 1GW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처 확보 기대 손영호 기자
현대건설 건설로봇 원격제어·무인시공 기술 시연, "맞춤형 기술 구현 최선" 배윤주 기자
현대차증권 “한미반도체, 미국 AI 반도체 전략적 투자기조 수혜 지속” 박혜린 기자
트럼프 대선 청신호에 테슬라 다시 볕든다, LG에너지솔루션 수혜 주목 이근호 기자
미국 약값 인하 위해 바이오시밀러 규제 푼다, 삼바에피스 셀트리온 수혜 예감 장은파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6.2%, 정당지지도 국힘 30.3% 민주 40.2% 김대철 기자
[현장] 63빌딩 전망대 '마지막 서울 풍경' 담아보다, "한국인 마음 속 영원한 랜드.. 신재희 기자
현대차 '수입차 무덤' 일본에 캐스퍼 일렉트릭 투입, 경차 강세 시장에 이정표 쓸까 허원석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