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이 업무방식에 디지털 적용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경 사장은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인공지능, 고성능컴퓨팅(HPC), 오토모티브 등 분야에서 21세기 혁신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삼성전자 업무방식의 디지털 쇄신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이 업무의 디지털 혁신에 의지를 보였다. <연합뉴스> |
새로운 인재 영입에도 노력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알렸다.
경 사장은 “새로운 훌륭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직원들의 성장과 행복에 투자해 미래 성공의 길을 계속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해를 돌아보면서 혁신 의지를 다지겠다는 뜻도 밝혔다.
경 사장은 “2023년은 반도체업게에 도전적 한 해였다”며 “새로운 사업기회와 함께 불어닥친 경제적 역풍은 부지런하고 열심히 일하는 삼성전자 직원들이 전례없는 혁신을 이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경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삼성전자 반도체는 2024년에도 계속 성장하고 혁신해 모든 고객이 가장 진보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