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미국국채에 투자할 수 있는 연계 서비스를 내놨다.
토스뱅크는 재산관리 플랫폼 ‘목돈 굴리기’에서 한국투자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투자하는 해외 채권 소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 토스뱅크가 한국투자증권과 연계해 미국국채 등 해외채권을 소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스뱅크> |
토스뱅크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연계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미국국채 등 해외채권에 투자할 수 있다.
미국국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거래할 수 있으며 최소 투자금액은 100달러(약 13만 원)다.
달러로 발행된 채권인 만큼 최대 90%의 환율우대를 적용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달 기준 만기는 5개월, 11개월, 26년으로 각각 5.82%, 5.42%, 5.91%의 세전 수익률을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투자 전 만기 예상금액과 만기 이전 받을 수 있는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수익금 계산기서비스도 제공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해외채권 가운데 미국국채는 안정적 투자로 인기가 높고 노후 대비와 목돈 마련을 위한 방법으로 활용된다”며 “미국국채 외에도 우량 회사채 등 다양한 투자상품을 추가해 고객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