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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자체 연구 강조, 뚝심있게 해외진출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9-12 09: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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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이경수는 1946년 황해도 송화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다섯 살에 송화에서 경북 포항으로 피난을 왔다.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제약의 영업사원으로 사회에 발을 디뎠다. 카피라이터 생활을 몇 년 하다가 대웅제약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웅제약 전무 자리를 박차고 46세 다소 늦은 나이에 창업전선에 뛰어들었다.

현재 코스맥스 회장을 맡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전형적인 외유내강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수는 뚝심있게 코스맥스의 ‘해외 중심’전략을 추진해왔다. 코스맥스는 2015년 8천만 달러(약 1천억) 이상의 수출 실적을 냈다. 수출지역 역시 중국을 비롯해 화장품 산업의 본고장이라 일컬어지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00여개 국가에 이른다.

이경수의 뜻에 따라 코스맥스는 해외 직접 진출에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스맥스는 특히 중국진출에 적극적이다. 코스맥스는 2015년 중국에서만 2025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대비 64%늘었다.

이경수는 해외 고객사들과 미팅, 신시장 개척 등을 위해 1년에 80%정도는 해외에서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73년 동아제약 마케팅팀에 입사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76년부터 1981년까지 광고대행사 오리콤에서 카피라이터 생활을 했다.

1981년부터 1992년까지 대웅제약 마케팅 전무이사를 맡았다.

1992년부터 2009년까지 코스맥스 사장을 지냈다.

2009년부터 코스맥스 회장을 맡고 있다.

◆ 학력

포항고등학교를 거쳐 1970년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부인 서성석 부회장과 슬하에 이병만 코스맥스 전무와, 이병주 코스맥스 상무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병만 전무는 코스맥스차이나의 영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병주 상무는 코스맥스USA의 최고운영책임자를 맡고 있다.

◆ 상훈

2013년 제15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 강소기업가상을 수상했다.

2016년 ‘제48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받았다.

◆ 상훈

2013년 제15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 강소기업가상을 수상했다.

2016년 ‘제48회 한국의 경영자상’을 받았다.

어록


"할랄 화장품 생산을 시작해 하반기에도 해외 법인의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 외 건강기능식 시장의 성장과 함께 뉴트리바이오텍의 미국 공장 본격 가동 및 호주 공장 준비 완료 등은 그룹의 중요한 성장동력 요인이다.” (2016/08/14, 상반기실적 발표 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올해 코스맥스그룹 전체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1992년 창업할 때엔 OEM과 ODM을 같이 했지만 이젠 대부분이 ODM이고 일부 온라인 화장품에 대해서는 브랜드 개발과 제품 생산, 마케팅까지 모두 해주는 자가브랜드생산(OBM)도 한다. 최근 9년간 회사가 연평균 20%씩 성장했는데 앞으로 3년간은 이런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2016/05/30.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독자 브랜드를 만들까 하는 생각은 많이 해 봤다. 하지만 코스맥스는 화장품 제조 생산만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제 다음 세대에 시장 환경이 바뀌면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사람도 회사도 각각의 역할이 있다. 한 사람이 다 하는 건 불가능하다.” (2016/05/30,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독자브랜드 론칭에 관한 질문에)

“글로벌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약 3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낸 지난해를 거울삼아 올해에는 우리 모두 책임감을 갖고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자. 세계 경제가 저성장 기조로 보이지만 위기를 맞아도 무너지지 않는 빠르게 재생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코스맥스의 확고한 글로벌 위치를 확립하는 것이다.” (2016/01/04, 2016년 신년사에서)

“3년 안에 글로벌 화장품 ODM업계 1위로 도약하고 2022년 매출 1조4000억 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글로벌 성장 엔진을 가동하고 있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화장품 한류(K-뷰티)를 알리는 밑거름이 되겠다.” (2014/11/25,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 평가

전형적인 외유내강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수는 뚝심있게 코스맥스의 ‘해외 중심’전략을 추진해왔다. 코스맥스는 2015년 8천만 달러(약 1천억) 이상의 수출 실적을 냈다. 수출지역 역시 중국을 비롯해 화장품 산업의 본고장이라 일컬어지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 100여개 국가에 이른다.

이경수의 뜻에 따라 코스맥스는 해외 직접 진출에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스맥스는 특히 중국진출에 적극적이다. 코스맥스는 2015년 중국에서만 2025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대비 64%늘었다.

이경수는 해외 고객사들과 미팅, 신시장 개척 등을 위해 1년에 80%정도는 해외에서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기타

이경수의 아내 서성석 부회장은 같이 공장 부지를 보러 다닌 것을 시작으로 사업 초기에 각종 허드렛일을 도맡아 한 '내조의 여왕'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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