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BNK증권 “SFA반도체 온디바이스AI 확산 수혜, 올해 흑자전환 가능”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4-01-04 09:08: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FA반도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SFA반도체는 서버를 거치지 않고 전자기기 자체적으로 고도화된 인공지능(AI)을 구동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AI 기능의 확산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BNK증권 “SFA반도체 온디바이스AI 확산 수혜, 올해 흑자전환 가능”
▲ SFA반도체가 온디바이스AI 확산의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SFA반도체 목표주가를 기존 5500원에서 8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3일 SFA반도체 주가는 6340원에 장을 마쳤다.

SFA반도체는 반도체산업의 후공정 분야인 반도체조립과 반도체테스트를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다. 

이 연구원은 “온디바이스AI 도입에 따른 하이엔드(최고급) 스마트폰의 연산기능 강화는 eMCP(임베디드 멀티칩패키지) 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SFA반도체는 국내 공장 주력 사업이 eMCP, PMIC(전원관리 집적회로) 조립, 테스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SFA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 전체 공장가동률이 40% 중반 정도로 추정돼 이익을 내는 수준(50%)을 밑돌 것으로 전망되지만 올해부터는 온디바이스AI 확산 등에 따라 영업이익을 내고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SFA반도체는 1분기 모바일 의존도가 높은 국내 공장의 가동률 상승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4년 2분기에는 전체 공장가동률이 50%를 넘으며 영업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SFA반도체는 2024년 연간으로 매출 5578억 원, 영업이익 25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27% 증가하고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하는 것이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그룹 정의선, 토요타자동차 회장과 일본 WRC 현장서 한 달 만에 재회
비트코인 가격 1억3600만 원대 상승, 가상화폐 시총 10종목 대체로 내림세
국제로봇연맹 "한국 제조업 로봇 밀도 세계 1위, 직원 1만 명당 1012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 위한 국제회의, 부산 벡스코에서 25일 개최
COP29 진통 끝 폐막, 선진국 부담금 '최소 연간 3천억 달러'로 합의
LG전자,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KT 중장거리 백본망에 테라급 속도 시범적용 성공, 국내 통신사 최초
기아 LG전자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엔지니어 위한 최고 기업' 상위권
금융위원장 김병환 "전 우리금융 회장 배임 혐의 엄정 대처" "대출금리 인하는 은행과 ..
LG유플러스 AI비서앱 '익시오', 출시 열흘 만에 10만 다운로드 달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