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금융  금융

한양증권 임재택 신년사, "2024년은 자기자본 1조 향한 도전 원년"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12-28 17:17: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원칙 중심의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28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임 대표는 2024년 신년사에서 “2024년은 한양증권이 자기자본 1조 원을 달성하는 데 있어 필요한 새로운 도전의 막을 여는 원년이다”며 “경쟁력과 지속 성장력을 입증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양증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35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재택</a> 신년사, "2024년은 자기자본 1조 향한 도전 원년"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2024년은 자기자본 1조 향한 도전의 원년이라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올해 기본에 충실한 경영을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임 대표는 “2023년은 선수 경영의 모범을 보인 한 해였다”며 “느린 소걸음이 가장 빠른 걸음이라는 걸 입증했다”고 말했다.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가 커진 가운데 한양증권이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동산 PF 우발채무 0.0%를 기록한 점을 강조했다. 

임 대표는 2024년이 변곡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그는 "2024년이 되면 2년 동안의 눌림목을 지나며 축적된 에너지를 바탕으로 성장세에 접어들 것이다"며 "성장 커브를 살펴볼때 한양증권은 성장률과 속도 두가지 면에서 극적 변화가 예상되는 변곡점 위에 서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경영목표로는 △원칙 중심 경영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 학습조직 △디테일에 강한 증권사를 제시했다. 

임 대표는 “조직의 사명과 장기 발전, 조직 구성원의 행복, 정의로움과 도덕성이 원칙”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기본에 가장 충실한 증권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자기자본 1조 원 목표도 언급했다. 임대표는 2024년을 ‘자기자본 1조를 향한 새로운 도전의 막을 여는 원년’이라고 정의하며 “기본적인 것들을 잘 지켜가면서 한양증권의 경쟁력과 지속 성장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인기기사

하이브 '국감'과 '소송'으로 고달픈 10월, 방시혁 기업 이미지 쇄신 무대책 장은파 기자
미국 BOE·텐마 ‘블랙리스트’에 올리나, 삼성·LG디스플레이 반사이익 기대 김호현 기자
세종 대통령실 이어 의사당 건립 잰걸음, 정부 건물공사 따낸 건설사 살펴보니 김홍준 기자
LG이노텍 중국 카메라모듈 맹추격에 긴장, 문혁수 전장·반도체기판 성과 속도 나병현 기자
정쟁에 밀린 가상화폐 제도 논의, 국회 '과세유예' '루나사태 방지' 과제 안아 조장우 기자
‘퇴직연금 강자 지켜라’, 은행권 190조 현물 이전 앞두고 '고객 모시기' 총력전 김환 기자
이랜드월드 패션으로만 연매출 3조, 조동주 ‘뉴발란스 의존도' 줄이기 특명 김예원 기자
블룸버그 "현대차 22일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규모 상장", 기업가치 190억 달러 김민정 기자
고려아연 “영풍과 MBK 주주 간 계약은 중대한 법적 하자로 원천무효” 조승리 기자
교육부 내년 복귀 조건부 의대생 휴학 승인, 이주호 “1명도 놓치지 않도록” 조승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