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송도 에스티젠바이오 본사에서 21일 진행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인증 획득식에서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대표이사(왼쪽)와 임성환 영국왕립표준협회 한국지부(BSI KOREA)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스티젠바이오> |
[비즈니스포스트] 에스티젠바이오가 부패방지와 에너지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에스티젠바이오는 21일 BSI(영국왕립표준협회,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과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은 뇌물수수 방지, 윤리 경영 실천 등의 세부 행동 준칙을 모든 기관에 동일하게 적용하기 위해 국제표준화 기구(ISO)가 제정한 기준이다.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도 국제표준화 기구가 정한 기준으로, 각 기관이 에너지 효율 경영을 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정해졌다.
이번 인증은 지난해에 이어 에스티젠바이오의 에너지경영 실천 활동을 인정받아 취득할 수 있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2022년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인증받았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통합 인증을 계기로 부패방지경영과 에너지경영의 체계를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켜 사회책임경영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관리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