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백화점 '2조 매출 백화점' 2개로 는다, 올해 본점 2조 돌파 유력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3-12-21 10:1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매출 2조 원 매장’을 2개 보유한 백화점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롯데백화점은 21일 서울 소공동 본점이 올해 매출 2조 원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2조 매출 백화점' 2개로 는다, 올해 본점 2조 돌파 유력
▲ 롯데백화점이 올해 '매출 2조 원 매장'을 2개 보유한 백화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해 매출 1조9343억 원을 거두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남성 해외패션 전문관 개장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여성, 식품, 뷰티 상품군을 차례로 재단장하며 고급화에 힘을 준 덕분이다.

올해는 서울시와 함께한 ‘명동페스티벌’과 같은 상권 연계 대형 이벤트를 비롯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패션 브랜드 유치로 외국인 관광객 매출만 4배가량 증가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이 올해 매출 2조 원을 넘기면 롯데백화점은 ‘매출 2조 원 이상 점포를 2곳 보유한 백화점’이 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미 매출 2조 원 지점으로 서울 잠실점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낸 지난해 매출은 2조5982억 원이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잠실점 매출 3조 원 돌파와 함께 명실공히 국내 ‘쇼핑 1번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인텔 '파운드리 분사' 추진 쉽지 않아, TSMC와 경쟁에 큰 약점 김용원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갈림길에 선 롯데, 승부사 신동빈 '선택과 집중' 강도 높인다 남희헌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DL이앤씨 비우호적 환경에 수익성 악화, 이해욱 건설명가 재건 기반.. 장상유 기자
'명품백 수수 무혐의'에 자신감 얻었나, 윤석열 지지율에 김건희 광폭 행보 영향 주목 김대철 기자
기대 밑돈 ‘PS5 프로’와 ‘엑스박스 X·S’, 닌텐도 차기 콘솔게임기에 쏠리는 눈 이동현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현대카드 '침착한 전진', 정태영 건전성 수익성 혁신성 모두 챙긴다 조혜경 기자
해외여행 가서 사진 찍은 랜드마크, 알고 보니 한국 건설사 작품이었네 김인애 기자
2024 롤드컵 25일 독일 베를린 개막, 한화생명·젠지·DK·T1 한국대표 출전 김인애 기자
인도 경쟁당국 "삼성전자 샤오미, 전자상거래기업과 공모해 독점금지법 위반" 정희경 기자
‘늦더위’에 9월 둘째 주 전력 총수요 100GW 근접,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 정희경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