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콜마비앤에이치(콜마BNH)가 유산균 국제공인시험 성적서 발급권한을 얻었다.
콜마BNH는 산하 연구소인 식품과학연구소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 성적서 발급 자격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 콜마BNH가 유산균 국제공인시험 성적서 발급 자격을 획득했다. |
이번 획득으로 △유산균 △유산간균 △유산구균 △비피더스균 규격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공인성적서를 자체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콜마BNH가 발급하는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4개국 105개 인정기구와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체(APAC)에 가입한 28개국 46개 인정기구에서 발급한 것과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다.
콜마BNH는 이번 인정으로 고객사의 건기식 수출 과정 및 시간을 절약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는 입장이다.
콜마BNH 관계자는 “이번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유산균에 대한 품질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연구 역량과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건기식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