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협력업체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 활동에서 성과를 냈다.
에쓰오일은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안전 인증 취득 지원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올해 10개의 협력업체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 에쓰오일이 협력업체에 ESG경영을 지원한다. |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과 국제표준 기준 체계, 국제노동기구의 권고를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전보건 경영체제다.
에쓰오일은 이번 협력업체의 안전인증 취득을 통해 협력업체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동반성장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속적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ESG경영 지원 또한 이어가기로 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기업의 ESG 경영 활동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상생관계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