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텔신라의 면세점브랜드가 소비자중심경영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신라면세점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 신라면세점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호텔신라> |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정부인증이다.
한국소비자원은 기업이 사업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여부를 2년에 한번씩 평가해 인증을 주고있다.
신라면세점은 2019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소비자 구매의 편의성 증대에 초점을 맞춘 온라인환경 개선 △고객과 매장 직원의 1대1 화상 상담 서비스 △비대면 메타버스 뷰티클래스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신규 소통 서비스를 실행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신라면세점은 올해를 소매 경쟁력을 제고하는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전략를 수립하고 실행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2019년 첫 인증 이후 모든 임직원들이 소비자중심경영의 실천과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